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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4인용 식탁' 변정수가 故 김수미를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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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거 갑상샘암을 투병한 변정수는 수술 날짜 잡기 전 리마인드 웨딩 주례를 김수미에게 부탁할 정도로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고.
다만 변정수는 "촬영 행사가 있어서 제주도 있는 상태였는데 별세 소식이 들려오더라. '아니지?' 했는데, 기사를 보니 그렇다는 거다. 서울 올라가자 마자 공항에서 가방 던져놓고 장례식장에 갔다. 갔는데 해맑게 웃고 계시더라. 이걸 보며 '만나야지. 만나야지'하는 건 의미가 없더라"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