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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중인 액션슬래시 PC 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 액세스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장 내에는 게임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PC 체험존과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콘텐츠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존을 마련했다. 이벤트존에서는 각종 오락실 게임과 상식 퀴즈, 같은 그림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총괄 디렉터 조나단 로저스도 행사장을 방문해 이용자들에게 직접 게임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시간은 '패스 오브 엑자일' 국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되었으며, 해외 트위치 스트리머 방송에서도 생중계되며 (글로벌 포함) 3만 명 이상이 동시 시청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나단 로저스 총괄 디렉터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한국 팬분들을 직접 만나 게임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훨씬 발전된 액션성과 그래픽으로 더 긴장감 넘치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오는 7일 오전 4시에 얼리 액세스로 글로벌 동시 출시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