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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마지막 흔적을 정리하는 유품 정리사가 수많은 현장을 다니면서 삶과 죽음의 의미를 생각한 내용을 담은 에세이 '남겨진 것들의 기록'도 추천 대상에 포함됐다.
인문 예술 분야에서는 하버드 성인 발달 연구를 바탕으로 공유와 따뜻한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 등 4권이 선정됐다.
현대 사회에서 외로움이 심화하는 이유를 조명한 '외로움의 습격', 오늘날 '고립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이렇게 누워만 있어도 괜찮을까' 등 4권은 사회과학 분야 추천 도서로 뽑혔다.
'쓸데없는 걱정으로 준비된 체력이 소진되었습니다'와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는 자연과학 분야 추천 도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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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