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송지효, 갑작스러운 '런닝맨' 파업 선언..."나 이러면 안 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4-11-30 09:37


송지효, 갑작스러운 '런닝맨' 파업 선언..."나 이러면 안 해"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송지효가 파업 선언을 한다.

12월 1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겨울 코스 속 살벌한 눈치싸움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현명한 홀짝 선택' 레이스로 꾸며져 첫 번째 미션에서는 겨울 코스 중 하나를 고른 뒤, 그곳에 모일 멤버 수를 놓고 홀·짝을 골라야 했다. 이에 세 명씩 무리 지어 이동하던 멤버들은 각자의 본심을 숨기고 '도주 각'을 재며 이동했는데 첫 번째 코스의 주제는 겨울 실내 놀거리 핫플레이스 '찜질방'과 'PC방'이었다.

차 안에서부터 눈치를 보던 지예은은 순순히 지석진을 쫓아 장소로 들어가는 듯 했으나 돌연 '이것'을 외치며 무리를 탈주해 배신의 아이콘이 되었다. 과연 의리를 지키려던 지예은을 현혹한 것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송지효, 갑작스러운 '런닝맨' 파업 선언..."나 이러면 안 해"
한편, 취향에 따라 PC방에 모인 멤버들은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에 신남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송지효가 눈을 빛내며 게임에 돌입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송지효는 자신만만하게 "나 이 게임 하려고"라며 선언 후, 자연스레 먹거리 주문까지 기웃거리며 의외의 겜.잘.알(게임을 잘 아는 사람)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송지효는 이내 "나 이러면 안 해!"라며 '파업'을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주 전의 신뢰는 뒤로한 채, 배신자들의 탈주 주의보가 예고된 '현명한 홀짝 선택' 레이스는 12월 1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