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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음식 즐기다 살 급격히 많이 쪄...건강하게 빼는 중" ('코스모폴리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4-11-30 09:32 | 최종수정 2024-11-30 11:26


문근영 "음식 즐기다 살 급격히 많이 쪄...건강하게 빼는 중" ('코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문근영이 건강하게 살을 빼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언니한테 혼나고 싶어? 싶어!ㅣ문근영ㅣ지옥2ㅣ코스모톡톡'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3년 만에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로 복귀한 문근영은 그동안의 근황을 묻자 "열심히 운동하고 일상의 삶들을 채워가는 시간을 많이 가졌던 것 같다"고 답했다.

화제가 된 '지옥2' 분장 비하인드에 대해서는 "분장팀과 의상팀이 아이디어를 내서 미리 준비를 다 해줘서 내가 딱히 한 노력은 없다. 있다면 과감히 분장하겠다고 마음을 먹는 용기 정도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장이 과감하다 보니까 손을 덜덜덜 떨면서 분장을 해주셨다. 왜냐하면 한번 잘못 그으면 다시 또 수정을 해야 되니까. 그래서 내가 항상 분장해 주는 스태프한테 '과감하게 자신감 있게 망설임 없이'라고 계속 응원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문근영 "음식 즐기다 살 급격히 많이 쪄...건강하게 빼는 중" ('코스…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는 문근영은 "즐겁게 지내다 보니까 살이 좀 급격히 많이 쪘다"고 털어놨다. 이어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건강하게 빼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특별한 루틴은 없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산책 갔다 오고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들 삼시세끼 챙겨 먹고 다른 운동도 같이 병행하고 있다"며 다이어트 방법을 공유했다.

문근영은 "음식을 다 골고루 즐겼다. 인생을 좀 즐겼던 것 같다. 이전에는 항상 다이어트 해야 했고, 항상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이 있었다. 배가 고픈 상태로 살아야 했다. 먹고, 자고, 싸고가 참 중요한 건데 '난 먹는 게 왜 항상 빈곤할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먹는 재미를 들였던 것 같다"며 "레시피 찾아서 만들어 먹고 그런 게 너무 재밌어서 그렇게 음식을 먹다 보니까 살이 좀 찌더라"며 웃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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