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도장TV' 채널에는 '우리 집에 '흑백요리사'가 왔을 때!'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도경완은 부엌에서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는 장윤정에게 다가가 "의상이 뭐냐"라며 말을 걸었다. 장윤정은 "실제 집에서 제가 입는 옷이다. 이것처럼 따뜻하고 가벼운게 없다. 김장 조끼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잠옷 위에 소위 말하는 김장 조끼를 입고 자신만의 홈웨어를 완성한 모습. 도경완은 "에르메스 그런 거냐"라며 그 옷이 명품이냐고 물었고 장윤정은 "9천 원인가 주고 샀다"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역시 사람이 명품이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장윤정은 "오늘 눈이 많이 와서 아이들 학교가 휴교했다. 도시락을 다 싸서 가방에 넣으려고 했는데 휴교래"라며 얼굴을 감싸 현실 엄마의 모습을 보이기도. 슬픔(?)도 잠시. 장윤정은 떡국을 만들어 금세 푸짐한 한 상을 차렸다. 딸 하영이는 엄마표 떡국을 맛보더니 "흑백요리사 같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한편 장윤정은 2013년 도경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120억 펜트하우스 매입에 이어 42억 빌딩도 사들여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