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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준호의 연인이자 깜짝 게스트인 김지민의 일일 남자친구 자리를 놓고 '독박 게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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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독박즈'는 사이공 중앙 우체국에 들어가 예쁜 엽서를 골라 각자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갖는다. 이때 김준호가 김지민의 옆자리를 호시탐탐 노리자 장동민은 "전남친이 계속 따라다니네"라고 경고를 날리고, 김지민 역시 "질척거리네, 자꾸"라며 받아쳐 김준호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 이후로도 김지민의 일일 남친은 김지민에게 플러팅을 남발하면서 김준호를 자극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