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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정채연이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의 종영 소감을 전하며 남달랐던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전했다.
이어 드라마의 흥행 요소로 가족 이야기가 남녀노소 공감할 수 있었던 점을 꼽았다.
실제 정채연 가족들의 반응도 남달랐다고. 그는 "본가를 다녀왔는데 부모님께서 스트리밍처럼 드라마를 계속 틀어놓고 계시더라. 표현은 잘 못하시지만 '잘했다, 고생했다'며 응원해 주셨다"며 묵묵하지만 진심 어린 격려를 느꼈다고 했다. 현실 가족은 무뚝뚝한 편이라며 특히 아버지가 표현 대신 행동으로 딸바보 면모를 보여준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지난 27일 종영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