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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일본 록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이 오는 11일 개봉하는 공연 실황 영화 '미세스 그린 애플 // 더 화이트 라운지 인 시네마'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다고 CJ CGV가 27일 밝혔다.
오모리 모토키(보컬·기타), 와카이 히로토(기타), 후지사와 료카(키보드) 등 3인조로 구성된 미세스 그린 애플은 총 20곡이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재생수 1억회를 넘긴 인기 그룹이다. 이들이 한국 팬을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미세스 그린 애플 // 더 화이트 라운지 인 시네마'는 미세스 그린 애플의 콘서트를 담은 첫 번째 실황 영화로, 기존 무대 영상에 새롭게 촬영한 영상을 더해 만들었다.
이 영화는 일본 개봉 당시 누적 관객 수 53만여 명, 티켓 수입 약 19억엔(174억원)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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