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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50대에도 30대 동안 미모로 개그맨 주병진의 마음을 사로 잡은 '세 번째 맞선녀'의 화려한 이력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진정성에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규리는 "앞에 5자 달았다. 50대"라며 "대구에서 왔다. 현재 수산물 도매업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동안 외모에 대해 "어릴 때부터 피부 쪽으로 관심이 많았다. 보통 20살 되면 한창 예쁠 나이인데 저는 이너뷰티 쪽으로 항산화제를 어릴 때부터 복용하고 홈케어로 직접 관리를 했다"라고 설명했고, 이 모습에 주병진은 "몸만큼 인생 관리도 잘 해왔을 것 같다. 자신도 가족도 아끼며 정신적 양식도 많이 다듬은 분 같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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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장성한 딸의 사진도 있어 눈길을 끈다. 방송에서 김규리는 "좋은 배우자가 있으면 서로 의지하면서 아픈 데나 가려운 데 긁어주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아직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었다. 제가 경상도라서 남자들이 약간 무뚝뚝하다. 다정다감한 사람, 한결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그의 SNS에는 매년 1월1일 딸이랑 데이트 했었는데 올해 부터는 엄마랑 같이"라며 '3대 모녀샷'이라고 밝히는가 하면, "왼쪽이 엄마야 오른쪽이 엄마야? 에서 오른쪽 딸을 맡고 있습니다"라는 딸의 글도 포착돼 '돌싱녀'임을 짐작케 했다. 이에 김규리의 출연 대한 진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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