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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주병진이 동안 외모의 맞선녀에 호감을 보였다.
또한 김규리의 사투리 사용에 주병진은 "귀엽고 정겹다. 만든 애교가 아니라서 좋았다"며 호감을 드러내기도.
주병진은 동안 외모의 김규리의 자기관리법에 대해 궁금해 했다. 김규리는 ""어릴 때부터 피부 쪽으로 관심이 많았다. 보통 20살 되면 한창 예쁠 나이인데 저는 이너뷰티 쪽으로 항산화제를 어릴 때부터 복용하고 홈케어로 직접 관리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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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소 눈 맞춤이 어색한 주병진은 "눈을 보면 부끄러워서 고개를 돌리게 되는데, 눈으로 마음을 읽게 되더라. 그래서 눈을 보라고 했구나 생각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골프장서 라운딩을 했고, 규리는 미리 준비한 핫팩과 따뜻한 커피를 건네 주병진을 감동케 했다.
주병진은 "훌륭한 계절에 공을 함께 칠 수 있다는 건 좋은 경험이었다. 외모가 출중하시니까 긴장을 해서 그런지 공도 안 맞고, 공 안 맞는 거 빼고는 모든 것이 1000%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한편 영상 말미 예고에서 골프 후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김규리가 "실망하셨죠"라고 운을 떼고, 주병진은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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