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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밥 "동생 모유도 뺐어 먹었다"…알고보니 모태 '먹선수'(전현무계획2)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4-11-23 07:28


히밥 "동생 모유도 뺐어 먹었다"…알고보니 모태 '먹선수'(전현무계획2)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유튜버 히밥의 충격적인 먹성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7회에서는 목포에서 전라남도 '바다 밥상'의 정점을 찍은 '먹브로'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의 '양과 질'로 대비되는 '극과 극' 먹트립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히밥은 중국집에서 요리를 주문한 후 엄청난 스피드로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바로 코앞에서 직관한 곽튜브는 "아니!"라며 '말잇못'하고, 전현무는 땅을 치며 포복절도 한다. 하지만 히밥은 아무렇지 않은 듯 "너무 맛있다~"며 해맑게 웃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어서 추가로 주문한 '중깐' 두 그릇과 짬뽕이 서빙되자, 히밥은 또 한 그릇을 '순삭'한다. 이에 전현무조차 "뭐야 이게! 뭐하는 사람이야"라고 외치고, 곽튜브는 "실제로 보니까 충격적인 속도다. 나는 진짜 운이 좋아서 유튜버로 돈 벌고 있구나"라며 자조 섞인 감탄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쉬지 않고 먹는 히밥에게 "언제부터 많이 먹는다는 걸 알았냐"고 묻고, 히밥은 "모유도 동생 것을 다 뺏어 먹었다고 하더라. 아버지도 환갑이신데 라면 10개를 드신다"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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