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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대가족'이 제대로 꼬인 함씨 가문의 족보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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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함무옥, 방여사 스틸은 무옥을 챙겨주는 방여사의 모습을 담고 있어 영화에 코믹하면서도 로맨틱한 재미를 더할 그들의 미묘한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높아진다. 여기에 문석과 가연의 과거를 담은 스틸은 서로의 애인이던 20대 시절 문석과 가연의 과거 서사에도 궁금증을 더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함문석, 인행스님(박수영)의 스틸은 양팔을 다쳐 일상생활이 어려운 인행스님의 식사를 챙기는 문석의 모습은 주지스님과 수행스님으로 등장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반전된 것처럼 보여 영화의 코미디적 요소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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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