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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구해줘!홈즈' 박나래와 양세형이 신혼부부같은 해외 임장을 즐긴다.
박나래와 양세형은 마카오의 타이파 지역에서 가장 핫한 골목인 쿤하 거리를 찾는다. 마카오의 길거리 음식들이 가득한 곳으로 현지인의 삶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음식 골목으로 들어선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미식가들답게 하이텐션을 보이며, 다양한 시식에 발걸음이 바빠진다.
에그 타르트와 햄버거, 커피숍 등 마카오의 대표 맛집을 찾은 두 사람은 양세형의 주도하에 메뉴를 주문한다. 양세형은 음식 주문 후, 상점 주인에게 박나래를 가리키며 "she is pay(그녀는 계산이다.)"를 외친다. 이에 박나래 역시 자동으로 "yes! pay"를 외쳐 웃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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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프라를 체크한 박나래는 "우리가 이곳에 먹으러 온 것이 아니다. 이 핫플 거리에 상가 매물이 나와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다. 매물은 지층을 포함한 총 4층짜리 건물로 인테리어까지 완벽하게 마무리되어 있다고 한다.
이어 두 사람은 인근에 위치한 구옥을 소개한다. 1996년 준공된 곳으로 외관은 포르투갈 주택이지만, 내부는 타이파 어촌 마을의 구옥 형태가 그대로 묻어나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타이파의 고급 아파트 매물도 소개한다. 1995년 준공된 아파트로 널찍한 거실은 고풍스런 분위기와 다양한 조각상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집을 둘러보던 중 갑자기 눈빛을 교환하던 두 사람은 갑자기 신혼부부 상황극을 시작한다. 역대급 오글거림 주의보를 발동한 상황에 주우재는 "너무 보기 싫지만, 너무 재밌어"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구해줘! 지구촌집'의 마카오 임장 여행은 21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