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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강소라가 발레로만 거북목을 교정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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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인테리어와 부대시설에 감탄한 강소라는 "너무 좋다. 이럴려고 돈 버는 거 아니냐"며 만족감과 설렘을 드러냈다.
먼저 수영장으로 향한 강소라는 "오늘 콘텐츠를 위해 수영장을 통째로 빌렸다. 다른 분들 모자이크하려면 좀 그러니까"라며 홀로 여유롭게 수영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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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소라는 딸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일하러 왔는데 여기(호텔)에서 자고 갈까 아님 집에 갈까?"라고 물었고, 딸은 단호하게 "집에 와. 금방 와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출산 후 20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던 강소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다이어트 비결과 괴로운 마음을 솔직하게 전한 바 있다.
그는 좋아하는 유자 음식을 잔뜩 먹고 "제가 못먹는게 아니라 안먹는 거다"라며 "이렇게 먹을 걸 좋아하는데 참는게 얼마나 힘들겠나. 연예인이 삶이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에서 식단과 운동 비율을 어떻게 잡는지 묻자 "정확히 5대 5다. 운동을 너무 피터지게 힘들게 하지 않고 식단을 너무 쪼이지도 않는다"라며 "먹는 양을 줄이기보다 먹는 종류를 가린다. 외식도 안 하고 당을 조심한다"고 덧붙였다.
강소라는 인생에서 가장 말랐을 때 체중과 시기에 "'미생' 때랑 '못난이 주의보', '맨도롱 또f' 때 168cm에 48kg였다"라며 "몸을 많이 쓰는 장르는 아니어서 할 수 있었다. 액션이 들어갔으면 못 했다. 계단을 내려오는데 현기증나더라"고 회상했다.
강소라는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2021년 첫 딸을 출산했고, 지난해 12월에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