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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빠는 꽃중년'의 이지훈X아야네 부부가 '꽃미모 딸' 루희와 대가족이 함께한 특별한 백일잔치 현장을 공개한다.
얼마 뒤 아야네가 기상하자, 두 사람은 태어난 지 100일이 된 루희의 백일 잔치를 위해 일본식 '오쿠이조메'(평생 먹을 걱정 없이 살기를 기원하는 첫 식사 의식)를 준비한다. 직후 오쿠이조메의 필수 재료인 '도미'가 등장하고, 아야네는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도미 손질에 고군분투한 뒤 도미 요리와 야채찜, 조갯국, 오곡밥, 매실장아찌로 구성된 한 상을 쉴 틈 없이 완성한다. 그 사이 이지훈은 돌처럼 튼튼한 치아가 나기를 바라는 의미로 준비해야 하는 '돌멩이'를 공수하기 위해 온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가까스로 예쁜 모양의 돌멩이를 구해와 아야네의 칭찬을 받는다.
그런데 백일잔치 장소에 도착한 직후, 이지훈은 햇볕에 정성스레 말려놓은 돌멩이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돼 '멘붕'에 빠진다. 같은 시간 이지훈의 '대가족'이 우르르 도착한 가운데, 과연 이지훈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루희의 백일잔치가 끝난 뒤 이어진 식사 시간에, 6년 동안 자녀 5명, 5년 동안 자녀 4명을 줄줄이 낳았다는 이지훈의 누나와 형 식구들은 "혹시 둘째 계획은…?"이라는 기습 질문을 던진다. 대가족의 '필수 불가결' 질문에 관한 이지훈X아야네의 답변에도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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