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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박한별이 마흔 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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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한별은 지난 11일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 '박한별하나'에 '논란에 대한 17년 지기의 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부부 사이가 제일 중요하니까, 사이가 좋은지? 혹시나 헤어지는 건 아닌지 (걱정했다)"면서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한별은 "그건 알고 있는 답이고"라며 이혼하지 않고 잘 살고 있다고 간접적으로 답했다. 그러자 홍인규도 "근데 다행히 서로 잘 지내고 있어서, (박한별이) 똑똑하니까 별일 없었구나 잘 해결 됐구나 (라고 생각했다)"면서 "우리가 아는 게 다가 아니었구나 이런 생각하는 거지"라고 말했다.
박한별은 남편을 감시하고 있다는 제스처를 취하며 "이렇게 (감시)하고 있으니까"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전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유 씨는 가수 승리와 동업하던 중 회삿돈을 횡령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년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박한별은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이겠다"며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의 과거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모든 논란들에 대해 저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심경을 밝히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