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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정현이 연하 의사 남편의 얼굴 첫인상이 별로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너무 노는 사람 처럼 사진이 나온거다. 주선한 사람한테 안한다고 했다"며 "주선한 분이 포토샵을 너무 많이 한 사진이라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한번 만나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만났는데 너무 다른 사람이 앉아있는거다. 너무 순둥한 사람이 앉아있었다"며 남편에게 "왜 성형 미남처럼 그런 사진을 보냈냐"라고 물었다.
이정현은 "연애시절에 당신은 나 인스타로 염탐 안했냐"라고 물었고 남편은 "난 네이버와 나무위키로 했다. 전에 사귄 남자친구가 있나 없나 찾아봤다"고 했다.
이정현은 "나 아무도 안사귀었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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