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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글로벌판권유통 계열사 콘텐츠판다가 런업 베트남과 영화 '위대한 소원'의 리메이크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제작 및 투자 부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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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이는 '마지막 소원'은 K-콘텐츠의 흥행 노하우를 담아내는 동시에 베트남의 문화적 정서를 고려한 현지화 전략으로도 주목 받는다. 원작의 연출자이자 영화 '30일'로 남다른 코미디 리듬을 보여준 남대중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고 다수의 흥행작을 선보인 작가 쩐 칸 황이 갱을, 베트남 영화계가 주목하는 신예 감독 또안 씨 응우웬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세 친구들의 우정과 가족에 대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다. 베트남 신생 스튜디오 런업 베트남이 제작하며 원작의 판권사인 콘텐츠판다가 투자 및 공동제작사로 참여한다. 배급은 현지 최대의 멀티플렉스 사업자인 CGV베트남이 맡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