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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1승'(신연식 감독, 루스이소니도스 제작)이 국내 최초 배구 소재 영화에 도전한 과정을 공개했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시선들을 포착해내는데 탁월한 감독"(송강호), "메시지를 다루는 태도와 방식이 굉장히 멋지다"(박정민) 등 함께한 배우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아 기대를 더하는 가운데, "'내 인생에서 단 한번, 이 순간만큼은 반드시 쟁취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는 신연식 감독의 연출 의도처럼 '1승'은 올겨울 극장가에 우리 모두의 1승을 응원하는 유쾌한 에너지와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 등이 출연했고 '카시오페아' '시선 사이'의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