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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나솔사계' 새 MC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이에 데프콘은 "지금 연애를 하고 계시니까. 남자친구가 피아노 치면서 같이 보나요?"라고 말해 윤보미를 당황하게 했다.
윤보미는 프로듀서 라도와 8년째 열애 중이다.두 사람은 2016년 에이핑크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를 작업하며 가까워졌고 2017년 4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MC 데프콘의 멘트에 윤보미는 쾌활하면서 순발력 있는 리액션으로 화답하며 분위기에 녹아들었다. 또 '솔로민박'의 로맨스에 한껏 이입해 "연령대가 있으신 분들도 나와서 다행이다", "분위기가 벌써 좋다", "아직 마음에 드는 분이 안 나왔나 보다" 등 적재적소 멘트로 출연자들의 반응을 즉각 분석하며 보는 재미를 높였다.
MC로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윤보미는 "너무 재밌어서 시간이 빨리 간다. '나솔사계'에 제 얼굴이 나온다니 벌써 기대된다. 아빠가 너무 좋아할 것 같다"라고 기대감 어린 소감을 남겼다.
한편, 윤보미는 올해 에이핑크 및 유닛 초봄(CHOBOM) 활동과 더불어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나비서 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보미가 속한 에이핑크는 오는 12월 21일과 22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4 7th 단독 콘서트 '핑크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윤보미가 출연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