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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새로운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이 막을 열었다.
데프콘은 "지금 두 분 끌어안고 있지 않냐. 저 두 분이 최근에 성형수술을 하셨다. 기사가 떴다. 저는 이 정도까지 안다. 성형을 해서 지금 모습이 많이 달라지셨다"라 했다.
행복을 찾아 솔로나라를 찾아왔었지만 결국 홀로 떠났던 영숙에 "너무 예뻐지셨다"라며 칭찬이 쏟아졌다. 데프콘은 "어디어디 하신 거냐"라 물었고 경리는 보자마자 "코수술이랑 리프팅을 하신 거 같다. 엄청 세련되게 예뻐지셨다"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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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손풍기'와 '언성 낮추세요' 등 많은 화제를 낳았던 정숙이 돌아왔다. 정숙은 '어쩌다 여기 다시 오게 되셨냐' '이번에도 요리를 많이 하실 거냐'는 질문에 "인연이 없나보다. 이번엔 요리 안하고 제 남자에만 해줄 거다. 대화 좀 많이 하고 데이트 많이 하고 싶다. 정말 내 남자다 싶으면 먹고 싶어하는 요리를 해주고 싶다"라 했다.
정숙의 등장에 같은 기수인 영숙이 맞이했다. 정숙은 "너 너무 예뻐졌다. 환장한다"라며 감탄을 연말했다. 이어 "너무 잘했다. 얼굴이 선명하다. 좀 뚜렷해졌다. 살 빠진 것도 있지만 얼굴이 좀 다르다"라 칭찬했다. 그러면서 "언니 왜 회춘했어?"라는 맞칭찬에는 "좀 땡기고 난리를 쳤다"라고 답했다.
영숙은 "되게 고민 많이 하다가 나왔다. 나는 출연하고 마이너스가 많았다"라면서 "내가 점을 봤는데 나가라더라. 나가면 좋은 일이 생길거라더라. 한 명이 보인대. 키가 훤칠하고 얼굴이 깔끔한 사람이 보인다더라. 또 연하가 보인다더라. 그래서 '진짜 거기 있어요?' 했더니 일단 가도 좋을 거 같다 해서 나왔는데 과연 그런 사람이 있을지"라며 설레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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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솔로는 92년생인 16기 영자였다. 16기 첫인상 투표에서 0표를 받고 눈물을 영자는 이후에도 첫 선택에서도 연달아 받았던 0표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영자는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고 평소랑 똑같았다. 그때 욕을 너무 많이 먹엇다. 제가 저번주 주말에도 욕을 먹었다. 가만히 있는데 가끔씩 DM으로 '16기 지금 봤다'고 욕하고 싶어 찾아왔다고 그러더라"라며 웃었다.
영자는 "개인적으로는 똑같이 지내고 있다"면서도 "주변에서 '너무 잘 봤다'고 (말해주긴 했지만) 실제로 보면 내성적이지 않은데 방송에선 그렇게 보여서 놀랐다고 하더라. 0표 받은 게 마음에 너무 크게 남았다. 오늘은 1표라도 받고 싶다"라 했다.
다섯번째 솔로는 22기 영숙이었다. 데프콘은 "저분 장난 아니다. 프로게이머다. 돌싱 세계관에서 놓고 보면 '페이커'다. 그정도로 엄청난 플레이어다"라며 놀라워 했다. 어린이집 교사인 영숙은 첫인상 4표로 스스로 '사기캐'라고 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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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자에 영자가 마중을 나갔고 데프콘은 "솔로나라 첫날 아버지가 딸을 바래다 주는 느낌이다. 젊은 아빠"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세 번째 남자는 "술 잘 마시고 자신감 넘치는 22기 영숙이 기억에 남는다. 밝으시다, 쾌활하시다 싶었다. 아까 벌 피하고 이러는 게 너무 재밌더라. 그런 거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느낌? 그런 리액션 크고 재밌는 분들 좋아한다. 사실 그 전부인도 결혼하자고 해서 3개월 만에 결혼?다. 그런 결단력이 있다. 지켜봐주시라"라고 했다.
네 번째 남자 역시 "가장 눈길이 가는 건 22기 영숙님이다. 임팩트가 너무 컸다. 자기는 모든 걸 갖췄다고 하니까 제일 궁금하다. 그냥 딱 봤을 때 느낌이 좋았다 해야 하나?"라 했다. 데프콘은 "22기 영숙이 다 독식하면 언니들이 서운해 할텐데"라며 걱정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