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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햄버거 반도 못 먹는다더니…도움 요청 "너무 많아요"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4-11-14 18:22


손담비, 햄버거 반도 못 먹는다더니…도움 요청 "너무 많아요"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손담비는 14일 "친구들 김치 필요한 사람 너무 맛있는데 너무 많아요"라며 김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담비는 깍두기와 파김치를 잔뜩 받은 모습. 둘이 먹기 많은 양의 김치를 받은 손담비는 주변에 나눔을 자처하고 나섰다.

손담비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산부의 고충을 토로했다. 손담비는 "제일 충돌까진 아니지만 음식 문제 때문에 열 달 동안 한번도 못 먹는데 나는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 오빠는 생선, 고기 이런 거만 주니까 더 얹힐 거 같다"고 이규혁과 부딪히는 면을 토로했다.

손담비는 "저는 원래도 먹는 식습관이 소식하고 자주 먹는 스타일인데 햄버거 하나 다 못 먹는다. 이 정도 먹는다. 산모가 행복해야 아기도 괜찮지 않냐"며 햄버거 1/3을 손으로 표시했다.

이에 전문의는 "아무 문제도 안 될 거 같다. 너무 괜찮을 거 같다", "먹고 싶은 거 먹다가 체중관리 할 때 치팅데이처럼 하루 정해서 '오늘 이거 먹겠어' 하고 다시 좋은 거 먹으면 될 거 같다"고 밝혔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최근 시험관 시술에 도전한 손담비는 지난 9월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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