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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전처가 자신의 명의로 몰래 든 생명보험이 2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임 변호사는 "이혼 소송 당시에도 김병만은 해외의 험난한 지역에서 촬영하고 있었다"면서 "누군가가 내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는 걸 생각해볼 때, 그런 오지에 가는 일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만이 상습폭행을 했다는 내용이 검찰에 송치됐다는 보도 때문에 상습폭행을 경찰이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는 "불기소되었어도 가정 특례법상 무조건 검찰에 송치를 해야한다"며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가 된 것인데 거기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상습폭행은 대법원 판결문에도 인정되지 않았음이 기재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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