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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라도가 남다른 건강 염려증으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심각한 건강 염려증으로 자기관리 과몰입러가 된 '흥청이' 라도의 일상이 공개됐다. 건강 유튜브 시청으로 아침을 연 라도는 약 45만 원에 구매한 송이버섯 식사를 해 소금이 군단의 짠소리 폭주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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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이승훈은 "여자친구분이랑 데이트 할 때도 (현미밥을) 챙겨 다니느냐"고 물었다. 이에 라도는 "그렇다"고 답했다. 박영진이 "본인 것만?"이라고 질문하자 라도는 "네"라고 답하며 웃었다.
그리고 또 다른 관리를 받으러 어딘가를 향한 라도는 흡사 무덤과 유사한(?) 효소 찜질을 체험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걱정 가득하게 만들었다. 온종일 건강 관리에 꽂혀 하루에 약 200만 원을 소비한 그는 귀가한 후 빨간 양념 잔뜩 묻은 치킨을 시켜 먹는 반전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어서 왕소금 김종국이 직접 제작진에게 A/S를 요청해 다시 출연한 언에듀는 김종국의 조언을 받아들여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작년에 설립한 레이블 '더리 플레이 레코즈'의 수장으로서 3명의 후배 아티스트와 함께 흑자 전환 기념 야유회를 떠났다.
하지만 시작부터 약 3억 상당의 슈퍼카가 등장하면서 김종국을 극대노하게 만들었다. 언에듀와 아티스트들은 본격적인 야유회 시작 전 고가의 단체 사진과 명품 단체복 쇼핑에 이어 160만 원어치 산삼 백숙 식사로 플렉스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말 그대로 파일럿 때와는 확실히 달라진(?) 언에듀의 일상에 왕소금 김종국은 "지난번보다 더 세졌다"고 강력한 짠소리를 날렸다.
이들에게도 어김없이 특급조치로 짠종국표 명언이 각인된 '짠남자 블랙카드'가 발급됐고 카드를 받은 '흥청이-망청이'는 "무서워서 돈 못 쓰겠다"며 '짠남자' 공식 솔루션의 확실한 효과를 보여줬다.
한편 라도와 윤보미는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