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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고현정이 특이한 선물과 함께 프러포즈를 받는다고 밝혔다.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 고현정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는 "'잘했어. 잘 판단한 거야'라고 하고 싶다. 내 성격이나 이런 걸로 치면 (유튜브가) 힘든데 그래도 용기 냈던 것은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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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고현정은 가장 기억에 남는 이상한 선물을 묻자 "나한테 결혼하자고 편지를 보내시는 분들이 가끔 있다. 결혼하자고 하시는 분들이 선물을 보내는데 어디 마라톤을 나가셨는지 가서 금메달을 땄다고 메달을 보냈다. 42.195km 달려서. 완주 기념 메달도 아니고 금메달인데 그건 내가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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