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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한은성이 과거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전 오왕자의 리더 지니어스를 연기한 한은성은 "과거 제 모습이 보였다. 저도 한 2년 정도 아이돌 연습생을 했고, 혼자 오디션을 준비해서 'SNL 코리아'로 데뷔했다. 지금도 함께 연습했던 멤버들과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전했다.
그는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대본을 보면서 같이 연습했던 친구들이 생각났고, 큐티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입장도 다 이해가 갔다. 제 현실은 큐티 같았지만, '만약 옆에 지니어스 같은 친구가 있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하게 됐다. 이 역할을 맡았을 때 기분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