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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송가인이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매력으로 아버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MC 서장훈이 "근육과 재산 모두 잃은 김종국과 다른 아들들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장난스러운 질문을 던지자 송가인은 "그래도 김종국이다. 운동은 다시 하면 되고 돈은 내가 벌면 된다"며 변함없는 김종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송가인은 아버지들을 위해 '청춘을 돌려다오', '한 많은 대동강'을 즉석에서 열창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