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다섯째를 임신 중인 정주리가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고 관리를 시작했다.
정주리는 9일 "토스트를 끝으로 탄수화물 안녕... 그리울거야. 11월 임당이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정주리는 지인과 만나 맛있는 것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주리가 선택한 메뉴는 토스트.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토스트의 비주얼. 미소 속 정주리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묻어났다. 현재 다섯째를 임신 중인 정주리는 최근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았고, 결국 이날을 끝으로 탄수화물을 끊기로 한 것.
정주리는 "임신성 당뇨. 아기가 주수보다 3주 빨라요? 자연분만 힘들 수도 있다고, 두 달 남았는데 지금부터라도 관리하면 괜찮을까요?"라며 "5번째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라 참 어려워요"라고 털어놨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산점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정주리가 네 번의 채혈을 끝낸 뒤 받은 결과는 임신성 당뇨였다. 굳어진 표정으로 병원을 나선 정주리는 "식단 해야 한다"며 한 숨을 내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