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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47세 생일 앞두고 결혼 포기 했나..."인생은 혼자다" ('나혼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4-11-09 07:11


전현무, 47세 생일 앞두고 결혼 포기 했나..."인생은 혼자다" ('나…

전현무, 47세 생일 앞두고 결혼 포기 했나..."인생은 혼자다" ('나…

전현무, 47세 생일 앞두고 결혼 포기 했나..."인생은 혼자다" ('나…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홀로 생일을 보냈다.

8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에는 전현무의 예고편이 그려졌다.

케이크를 들고 집으로 들어선 전현무는 "오늘은 만 47세 생일 하루 전날이다"고 했다. 전현무가 "생일인데 전화도 안 오고"라던 그때 전화벨이 울렸다. 상대방은 다름 아닌 어머니였다. 어머니는 "내일 생일이지 않나. 밥 잘 챙겨먹어라"며 "그런데 밀가루는 먹지 말고"라며 속사포 잔소리를 시작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런 사람이 왜 매일 밥을 먹이려고 하냐. 엄마가 밀가루 제일 많이 먹인다"며 회심의 반격을 했고, 결국 "확 피곤하다"며 전화 통화를 마무리 했다.


전현무, 47세 생일 앞두고 결혼 포기 했나..."인생은 혼자다" ('나…
이후 자전거를 타며 분노의 질주를 한 전현무는 "생일날 미역국 안 먹는지 8,9년 됐다"며 식당을 찾아 미역국을 먹었다.

이어 생일을 앞두고 휴대폰이 불날 것을 기대한 전현무는 "제일 먼저 연락 오는 사람 있으면 평생 잘해줄거다"고 했지만, 이내 "하나도 안 왔다. 보이스피싱 문자만 왔다. 인생 진짜 혼자다"며 눈물을 훔쳤다.

그 순간 문자 소리와 함께 바로 휴대폰을 확인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지며 누구에게 연락이 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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