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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무속인 VS. 심리학자 VS. 강력계 형사 중 누가 거짓말쟁이를 잘 잡아낼까?
스타를 속이면 100만원을 얻는 추리게임쇼 '에너미X'에서 K POP 아이돌 '더보이즈'의 얼굴 천재 현재는 특급 추리 천재로 변신, "나는 이 프로그램과 안 맞는 것 같다. 너무 순수(?)해서 거짓말도 못하고 남들에 거짓말에 잘 속는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하였으나,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적군의 거짓말을 귀신같이 골라내 인간 거짓말탐지기로 불리기도.
개그우먼 김지민은 "나는 의심병 환자다. 내가 하는 의심은 틀린 적이 없다"라며 12명의 일반인 플레이어들을 끊임없이 의심하며 긴장시키는 질문을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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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속 범인의 걸음걸이를 분석해 '다방 연쇄살인'의 피의자를 검거한 강력계 형사 최진훈 경장은 플레이어들을 취조하듯 날카롭게 몰아붙이며 아군판정단으로서 활약한다.
속고 속이는 치열한 두뇌 플레이 속에서 1회 게스트 홍진호를 도와 아군과 적군을 걸러낼 최고의 추리마스터는 누가 될까.
쉬운 문제를 차지하기 위해선 '적과 친구를 구분해야 하는' 사상 초유의 관중 찬스 심리퀴즈쇼 '에너미X'는 11월 8일 금요일 밤 12시에 MBC에브리원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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