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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이 아이 욕심을 드러냈다.
"궁금한 걸 물어보라"는 무속인의 말에 망설이던 오정연은 "제 운명에 아이가 있을지 궁금하다"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무속인은 "있긴 한데 흐리다. 갖고 싶은데 흐리다"라고 말했고 오정연은 "맞다. 갖고 싶은 마음도 흐리다"라고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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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오정연은 "진짜 결혼운. 결혼을 하겠다는 시기. 언제 하면 좋겠냐. 결혼해도 미련 없이 후회 안 할 거 같은 시기가 있냐"고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또 오정연은 배우의 삶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정연은 "배우로 활동한지 7년이 됐지만 많은 분들이 아나운서 시절을 기억하시니까 언제쯤 배우로 인정 받을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고 진지하게 털어놨다. 이에 무속인은 "유튜브도 내년이 좋아질 거라 하지 않았냐. 단계가 조금씩 올라가니까 신경 쓰지 마라. 훅 올라가는게 아니고 차근차근 올라갈 거다. 그러면서 더 좋아질 거다. 지금 두 가지 일을 들어간다 하는데 다 빛날 것"이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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