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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여행서 술 마시다 9번 토해" 한다감, 아찔했던 주당의 추억 ('돌싱포맨')

김수현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1-05 21:30


"송혜교와 여행서 술 마시다 9번 토해" 한다감, 아찔했던 주당의 추억 …

"송혜교와 여행서 술 마시다 9번 토해" 한다감, 아찔했던 주당의 추억 …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한다감이 절친 송혜교와 추억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모든 날 모든 순간 취해 있는 '전설의 취객들' 편으로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한다감, 가수 조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다감은 숙취에 대해 "저는 이미 예전에 너무 많이 마셔봐서 숙취 느낌을 별로 안좋아한다"라 했다. '

절친 송혜교와 여행을 가 술을 마시고 하루에 9번 토했다'는 말에는 민망해 하며 "되게 옛날 얘긴데 여행 전날이 제 생일이었다. 송혜교씨 포함 친구들이랑 술을 마셨는데 매실주를 30병 마셨다"라 했다.

이어 "다음날 아침 비행기였는데 매실주가 그렇게 숙취가 심한 줄 몰랐다. 비행기에 어떻게 탔는지 기억이 안난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일단 차에서 한 번 토하고 공항에서 또 토했다. 비행기에서도 계속 구토했다. 겨우 여행지에 도착했는데 걸어다니면서도 계속 토했다. 정말 고생했다"라 회상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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