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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이펙스가 청춘 위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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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은 "결핍은 청춘의 기본적인 요소다. 성장의 원동력이기도 하다. 청춘의 결핍은 선택한 게 아니니까 '다 그래, 별 거 없어'라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자는 메시지다. 결핍으로 상실에 빠진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예왕은 "이번 음반은 이펙스의 기존 음악에서 볼 수 없었던 분위기의 곡들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곡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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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에는 저스트절크 유진, 턴즈 조나인, 제이릭 안무가가 참여해 이펙스만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금동현은 "'유니버스'를 듣고 이펙스가 성숙한 음악을 하는 그룹이 됐다는 생각에 기뻤다. 실력에 대한 결핍을 채우려고 노력하다 보니 언젠가 올라가는 것 같다"고, 예왕은 "청춘 콘셉트 노래들은 대부분 찬란하고 밝은데 우리는 청춘의 어두운 면도 노래하기 때문에 위로를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위시는 "곡 분위기를 몰입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멤버들과 상의해 표정 안무각도 표현력 등에 초점을 맞춰 연습했다"고, 에이든은 "안무 디테일과 팀워크에 특별히 신경을 많이 썼다. 연습 때마다 영상을 촬영하며 각을 맞췄고 8명이 수많은 토론을 하며 의견을 조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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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민은 "정규 앨범과 팬콘서트에 이어 바로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면서 멤버들도 성장했다. 데뷔 때와 비교했을 때 다른 사람이라고 느껴질 정도다. 그 점이 앨범에 잘 담겨있을 것"이라고, 금동현은 "멤버들의 표현력이 풍부해졌다.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하지만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성장한 것 같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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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