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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아유미가 MBN '한일톱텐쇼'를 통해 무려 15년 만에 무대에 오르며 여전한 끼쟁이의 면모를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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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최근 사춘기에 접어들었다는 고백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다현은 사랑에 빠진 감성의 노래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킨다. 어떤 노래를 선곡했냐는 질문에 김다현은 "저도 이제 이 노래를 부를 나이가 된 것 같아요"라고 운을 떼며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를 택했다고 밝히고,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표현력으로 노래를 소화해 극찬을 받는다. 감정이 한껏 담긴 듯한 김다현의 노래가 끝나자, 손태진이 "이 친구 사랑하고 있는 건가. 이 정도면 적어도 지금 썸이에요"라고 의심을 드러내 현장을 한바탕 웃음으로 휘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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