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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채림이 전 남편에게 먼저 연락을 했다.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2회에서는 2MC 신동엽과 황정음, 그리고 '솔로 언니' 윤세아가 자리한 가운데, "다른 복은 몰라도 자식 복은 (하늘에서) 한 방에 몰아주신 것 같다"는 채림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한바탕 물놀이 후, 채림은 집에 돌아와 아들과 티타임을 즐긴다. 그러던 중 채림은 방학맞이 첫 해외여행을 계획하며 "중국 어때? 아빠에게 중국 여행 시켜 달라고 하자"라고 슬쩍 권한다. 이에 민우는 "좋다"면서도 "아빠는 왜 중국 사람이야? 원래 나와 같이 살지 않았어?"라고 돌발 질문을 한다. 이와 관련해 채림은 스튜디오 출연진들에게 "민우가 설명하기 힘든 부분을 물어보니까 어떻게 답해야 할지 몰라서 힘들었다"는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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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의젓하게 자란 민우가 아빠와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을지와, 7년 만에 재회한 아빠와 헤어진 뒤 엄마에게 어떤 말을 건넸을지 주목된다.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으로 인연을 맺어 가오쯔치와 2014년 결혼한 채림은 2020년 결혼 6년 만에 이혼을 공식화했다. 현재 한국에서 아들과 지내고 있다.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2회는 5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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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