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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빠는 꽃중년' 사유리가 만 4세 생일을 맞은 아들 젠에게 '홀로서기' 연습을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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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사유리는 이날 부쩍 커버린 젠의 모습을 지켜보던 중, "스스로 잘하는 젠의 모습이 대견하고 뿌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가 알던 '아기'의 모습이 없어진 것 같아 서운하다"며 복잡미묘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사유리를 웃고 울린 젠의 네 번째 생일파티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