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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의 남편이자 가수 이상순이 첫 라디오 방송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후 4시~ 6시. 나른한 시간에 나른한 목소리, 하지만 음악은 결코 나른하지만은 않은 다양한 장르의 선곡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MBC FM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많은 관심과 청취 부탁드립니다"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상순과 아내이자 가수 이효리는 최근 11년의 제주 생활을 뒤로하고 서울 평창동으로 새 보금자리를 꾸몄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 주택과 인접 필지를 60억 500만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으로는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 유해진, 김혜수, 서태지, 그리고 윤종신-전미라 부부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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