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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덤을 가진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커밍아웃으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클로이 모레츠는 "나는 게이 여성으로서 LGBTQ+(성정체성이 명확하지 않는 사람) 커뮤니티를 지키는 법적인 보호의 필요성을 바란다. 우리는 이 나라에서 보호가 필요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마땅히 주어져야 할 보호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커밍아웃했다.
아역 출신인 클로이 모레츠는 2004년 CBS 드라마 '가디언'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영화 '킥 애스: 영웅의 탄생'(10)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제2의 다코타 패닝'으로 불리며 전 세계 많은 사랑을 받은 클로이 모레츠는 2012년 한국에 첫 방문한 뒤 2015년, 2016년 연달아 방한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에릭남과 인터뷰 및 여러 프로그램 함께하며 케미를 과시 '남사친' '여사친'으로 불리기도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