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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승수, 양정아의 생일 데이트 전말이 공개됐다.
이어 저녁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한 네 사람. 임원희는 불 피우기를 담당했지만, 토치 화력을 조절하지 못하고 눈썹을 태울 뻔하거나, 김승수가 요리에 쓸 볏짚을 써버리는 등 허당미를 연발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김승수가 핸드폰에 양정아를 '정아 마마'로 저장한 사실이 밝혀지며 모두가 술렁였다. 그러나 양정아는 "얼마 전까지는 양정아 배우였는데 언제 바뀌었냐"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두 사람의 애정 가득한 투닥거림에 당황하는 임원희의 모습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어 AI로 합성한 두 사람의 미래 2세 예상 얼굴이 공개되자, 임원희는 "어우 빨리 낳으세요"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적극 추천했다. 승수 母 역시 "우리 아들 어릴 때랑 비슷하다"리며 놀라워했다.
한편 SBS '미우새'는 11월 10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