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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놀뭐' 팀이 조세호 결혼식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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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세호가 또 결혼하지 않았냐"며 운을 뗏고, 주우재는 "(세호가) 다른 촬영보다 더 힘들었다고 하더라"라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했다.
특히 주우재는 "'1박2일' 팀은 자리가 괜찮았다. 버진로드 쪽에 있었다. 근데 이제 내 자리는 김숙 누나랑 같이 앉게 해줬는데 사실 결혼식 밖인 수준이었다"라며 "문에서 들어오는 자리에 있어서 거의 200번 일어섰다 앉았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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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유재석은 "세호 결혼식장 참석하신 분들 가운데 약간의 서운함을 느끼신 분들이 있다. 제가 그 서운함을 모아서 세호한테 전할 예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