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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씨스타 소유가 남자 사귈 때 기준을 밝혔다.
기존의 연애사도 고백했다. 소유는 "지금까지 만났던 남자들이 대부분 술을 잘 안마셨다"며 "저는 계속 똑같은 사람들과 집에서 술 먹고 하니까 남자친구들이 별로 걱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같이 마실 남자가 없다"며 연애를 쉬고 있다고 전했다. 소유는 "전 그런건 확실히 있다. 처음 만났을때부터 '친구다' '오빠다' '동생이다' 하면 남자로 안 보인다. 만약 그게 아니면 적당히 선을 둔다. 전 '나 너 좋아' 이렇게 대놓고 말해줘야 안다. 나한테만 친절한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탁재훈이 "규진이 엉덩이 장난 아니다. 엉덩이가 거의 등짝에 와있다 그런데 왜 안만나냐"라고 너스레를 떨자 소유는 "얼굴보다는 몸을 본다는 의미다. 얼굴은 진짜 안 본다. 남자들에게도 안 좋은 향이 나면 첫인상이 별로다. 향기가 좋으면 호감도가 상승한다"며 "바지 입엇을 태가 좋은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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