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헬멧남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될 예정이다.
5회에서는 헬멧남이 하빈과 최영민(김정진 분)의 은밀한 만남 장소에 갑작스럽게 등장해 영민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하빈을 지키려는 듯한 모습으로 헬멧남이 등장한 이유가 무엇인지 영민에게만 하빈의 위치를 알렸던 성희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추측이 이어졌다. 헬멧남은 이후에도 어둠 속에서 영민을 감시하는 듯한 장면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공개된 6회 스틸컷에서는 하빈이 마침내 헬멧남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를 직접 쫓아가며 얼굴을 확인하려는 하빈의 모습은 숨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헬멧남이 하빈과 어떤 관계인지, 혹은 준태나 성희와 연관된 인물인지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6회는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