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ENA·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3기 출연자 정숙(박모씨)이 과거 조건 만남을 빙자한 절도 행각에 연루된 인물이라는 의혹이 퍼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박씨가 2009년과 2010년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에 출전해 입선한 이력까지 밝혀지며 논란이 커졌고, 미스코리아 주최 측은 "본선 입상자만 '미스코리아' 칭호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논란은 '나는 솔로' 23기에 출연한 정숙이 자신의 미스코리아 예선 출전 사진을 공개하며 더욱 확산됐다. 일부 시청자들은 정숙의 미스코리아 예선 사진과 박씨 관련 사건의 보도 자료 사진이 동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두 사람이 동일인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외에도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 출연 당시 '간호사 출신'으로 소개된 점 등이 현재 정숙의 인스타그램 프로필과 일치해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