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김종국의 '숨겨진 아내' 의혹이 제기됐다.
먼저 어린 시절 못 해본 것들을 아낌없이 소비하는 '흥청이' 허형규의 일상이 공개됐다. 운동 대신 비싼 샐러드를 먹는 허형규의 모습에 김종국은 살벌한 눈빛을 발산하며 허형규를 잔뜩 얼어붙게 했다. 하나에 3만 원짜리 아이스크림부터 할인율 잔뜩 먹인 명품 코트까지 계속된 허형규의 '피터팬 소비'에 소금이 군단은 고개를 저었다.
이를 지켜보던 임우일은 어린 시절 바나나가 먹고 싶어 아빠한테 사달라고 조르다가 맞았던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에 왕소금 김종국은 "뭐가 좋은지 모르면 그냥 살게 된다. 경험을 안 해야 한다"며 기상천외한 왕소금 모먼트를 보였다.
하리무는 '파티무'라는 별명답게 쇼핑부터 네일아트, 맞춤 케이크, 파티룸 예약까지 끝없는 파티 준비를 보여줬는데 값비싼 파티 비용을 아직도 정산하지 않았다고 말해 소금이 군단의 한숨을 불렀다. 이어 캘리포니아에서 실제로 김종국을 봤다는 하리무의 목격담에 김종국은 '짠남자' 방송 최초로 분노 대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LA에 아내가 있다는 소문이 다시 제기, 소금이들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다.
|
다음 주 예고에서는 밴드 붐을 이끌고 있는 4인조 밴드 루시의 메인 보컬 상엽과 소문난 감초 배우이자 넓은 스펙트럼으로 뮤지컬계의 '멀티맨'으로 불리는 임기홍의 출연을 알렸다. 이들은 소금이 군단 뚜껑 열리게 하는 '흥청이, 망청이'가 아닌 짠팁을 마구 전수해 줄 '소금이'로의 등장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