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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스' 최현석 셰프가 안성재 셰프와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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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은 "저희가 식용꽃을 쓰는데 그분이 또 식용꽃을 싫어하신다. 국화꽃을 내면서 '안성재 셰프가 싫어하는 꽃'이라 얘기한다"며 "그 친구는 완벽을 추구하고 저희는 도전을 추구한다. 그래서 한 시간 정도 얘기한 적도 있다. 그 친구는 완벽을 추구해서 메뉴를 바꾸지 않는다"고 은근슬쩍 안성재 셰프를 디스했다.
하지만 최현석은 안성재 셰프와 친한 사이라며 "행사장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보자마자 미안했나 보다. 막 고개를 90도로 숙이고 죄송하다고 하는데 '미안할 게 뭐 있냐. 네가 내 요리가 싫다해서 우리가 잘 된 거'라 했다. 친한 관계"라고 불화설을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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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은 "첫 주에는 흑요리사 레스토랑이 엄청 인기였다. 예약 사이트에는 평소에는 동시접속자가 평소에는 20~50명 정도인데 그 친구들 가게는 몇백 명이더라. 두 번째 주에는 제가 활약을 하니까 동시접속자가 13,000명이 됐다. 그래서 예약을 열면 바로 마감이 됐다. 12월까지 예약이 찼다"며 "정말 감사한 건 레스토랑이 어려웠을 땐 직원들 구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요즘은 구인 공고를 내면 이력서가 20~30개씩 온다. 파급이 엄청나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