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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11월 한 달을 '우수 다큐 방영의 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CA가 올해 지원한 21편의 프로그램이 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SBS 스페셜 '팔도 주무관'은 예능인 김동현, 개그우먼 이은지 등 4명의 출연자가 전남 강진군과 경북 영양군을 배경으로 지역 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MBC '시골마을 이장-우'는 전북 김제의 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하며, 도시를 떠나 시골로 온 배우 '이장우'가 전통 주점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를 활성화시키는 과정을 그렸다.
그 밖에 '불의 고리 속에서(가제)'(28일~, KBS 1TV), '해녀 영월이와 곰새기의 숨비소리'(7일, KCTV제주), '그 휴먼 작사, 그 AI 작곡'(29일, inet-tv), '대한민국 종말론, 그 해법을 찾다'(30일, SmileTV Plus), '독3'(30일, FTV) 등이 방영된다.
과기정통부는 우수 다큐 방영의 달과 연계해 환경 우수프로그램 전시·상영회도 진행한다.
제51회 한국방송대상 '대상' 및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예술상 등을 수상한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4부작 '고래와 나'를 다음 달 6~16일 충남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에서 상시 상영한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방영 일정과 채널 정보 등은 방송사별 홈페이지와 KCA 홈페이지, KCA 동향지 '미디어이슈&트렌드' 특집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yun0@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