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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타임' 김우석 "♥강나언에 제일 많이 배워, 개인적인 일 주목받아 죄송"

정빛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0-29 11:59


'인싸타임' 김우석 "♥강나언에 제일 많이 배워, 개인적인 일 주목받아 …
김우석(왼쪽), 강나언. 사진 제공='0교시는 인싸타임'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김우석과 강나언과의 공개 열애에 입장을 밝혔다.

김우석은 29일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제작발표회에서 "강나언에게 제일 많이 에너지를 얻는다"라며 "드라마 시작 전에 개인적인 일로 주목받아 죄송하다"라고 했다.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다.

김우석은 인싸 중에서도 인싸이자 대형 기획사의 연습생으로 전교생들에게 완벽한 존재로 추앙받는 강우빈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김우석은 "어린 나이가 아닌데 학생물 주연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운이 좋았다"라며 "강우빈은 인싸 중 인싸다. 그런데 기 비밀을 지은이가 알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저는 학생시절 아싸였어서 연기 어렵더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리딩할 때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제가 배우는 입장이었다"라며 "모든 배우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았지만, 강나언에게 가장 많이 배우고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라며 강나언을 칭찬했다.

무엇보다 김우석과 강나언은 지난 25일 열애를 인정하고, 이날 처음으로 함께 공식 석상에 섰다. 김우석은 "드라마 시작 전에 개인적인 일로 주목받아 죄송하게 생각한다. 제작진에게 힘이 되고자 배우로 잘하는 모습을 더 보여드리고 싶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0교시 인싸타임'은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오는 11월 10일 첫 방송되며, 다음날인 11일부터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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