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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반구십 아빠' 장수원의 돌발 행동에 아내 지상은도 경악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홍콩식 크랩 요리'로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냈던 장수원이 '흑백요리사' 뺨치는 새로운 요리를 시도하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예측 불가한 재료들로 거침없이 요리를 해나가는 장수원의 모습을 본 '조리병 출신 요리 고수' 배우 백성현은 "나도 도전해봐야겠다"며 장수원에 도전장을 내밀어 현장을 더욱 후끈하게 만들었다. '동상이몽 신흥 요리사' 두 사람의 자존심을 건 요리 대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수원은 요리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 것도 잠시, 뜻밖의 위기를 맞이했는데 아내 지상은의 예상치 못한 '긴급 외출'로 신생아 딸의 단독 육아에 도전하게 됐다.
이어 장수원♥지상은은 '유방암 투병'으로 올 4월 돌아가신 어머니의 납골당을 찾았다. 고위험 산모로서 무사히 출산을 마치고, 오랜만에 시어머니를 마주한 지상은은 이내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고, 장수원 역시 "엄마가 보고 싶어 하던 딸 태어났는데..."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뭉클하게 만들었다.
출산 후 180도 달라진 장수원♥지상은의 새로운 일상은 오늘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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