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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전 남편 최병길PD와의 '쩐의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않고 카톡을 캡쳐하여 올리는 점은 전 배우자에게 미안합니다만 더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싶지 않아 부득이 하게 공개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 또한 개인적 사생활로 공개적인 글을 쓰게 되는 점 또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만, 이런 치부들로 논란거리를 만들고 싸움구경을 즐기는 언론 역시 자제 부탁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서유리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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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유리는 "어떻게 그렇게 한가롭게 말할 수가 있는데? 내 변호사 만나서 따로 공증하던가 해. 안그러면 파산이의신청 할 거고 소송할거야"라고 선언했다. 최PD는 "사람 여기서 생활비도 없어서 난린데 너야말로 정말 너무하다. 내가 문자 보낸 거 다 증거니까 다 모아둬. 니 맘대로 해. 나는 ?燦低都쨈鳴 한 적 없다"며 방송에서 더 이상 자신을 언급하지 말라고 했다. 또 "나는 니 변호사 만날 차비도 없어. 니 옷도 어제 찾았는데 퀵 보낼 돈이 없어서 못 보내고 있다"고 생활고를 호소했다.
서유리와 최PD는 2019년 결혼했으나 지난 3월 이혼했다. 특히 서유리는 최PD 때문에 11억 4000만원의 빚을 지게됐고 최근 대출금을 전부 상환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